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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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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국인인게 서러웠다” – 한국일보

예전에도 이런 기사가 올라왔던것 같은데…

글로벌 시대에 한국인들이 글로벌하게 세계에 뻗어나가 활동하고 있다. 개개인의 이유야 다들 다르겠지만… 이건 쥐돌이 정부의 문제도 아니고, 노무현때도 이런일이 있었으니, 대통령의 문제는 아니다.

이건, 국민적 성향의 문제다. 개개인 성향의 문제이기도 하지.. 상부상조하던 미덕? 혹시 이말은 지배층이 피지배층의 통제를 쉽게 하기 위해 만들어낸 우화는 아닐까? 본래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었던건 아닐까?

대사관 혹은 영사관으로 나간다는 것은 해당 국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해당 국가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 국민들을 머나먼 이국땅에서 도와주는 위치에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재판과 비유하자면, 피고인의 입장을 대변해야 할 변호사인 것이다. 그런 변호사가 피고인의 편이 되지 않는다면, 뭐하러 변호인을 두고 재판을 하겠는가?

더구나, 위 기사의 사건에서는 그 한국인은 이유야 어찌 되었건, 심한 부상을 입은 한국인이었고, 한국대사관 직원이 아니라 하더라도 도와주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 사건은 어찌보면 단순한 해프닝일 수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국제적으로 한국의 외교라인이 다시금 조소거리가 되게하는 사안이기도 하다.

사람이 오래 살아봐야 일백년 사는데… 시간이 갈 수록 세계속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부끄러워지면 어떻게 하나…. 군사적으로 강해야, 경제적으로 부유해야 세계에서 인정받는 국가가 되는 것일까?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이라 우기는 것만큼, 중국이 이어도를 자기땅이라 우기는 것만큼, 뉴라이트가 일제점령기는 한국으로서는 축복이라 여기는것 만큼, 이 사건도 국민으로서 분노해야 하는 사건일 것이다.

아울러, 이런 일들 때문에 전체 “공무원”이 욕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공무원들은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공무원이 왜 공무원이 되고, 사무원이 안되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기 바란다.

긴급한 상황으로 줄이 많은 일반 통로를 이용하지 않고, 승무원용 통로를 이용한다고 호통치는 공무원 역시, 공무원 할 자격이 없다. 한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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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천의

8월 22nd, 2008 at 8:05 오후

Posted in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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