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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치인, 어쩔수 없는 쓰레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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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사람으로 인해 모든 정치인이 쓰레기라고 하기엔 심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정치를 하고 있는 정치인들 중 신념에 따라, 소신을 가지고, 정말로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이익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정치인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정치를 하는 정치인들은 내가 느끼기에는 나라의 이익과 국민의 이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에 따라 신념과 소신을 바꾸기를 너무나도 쉽게 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이러한 정치인이 또 뉴스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울산군수 보궐선거를 위한 후보선출에서 보궐선거 직전의 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의 후보로 출마하여 2위를 했던 박진구씨가 ‘기습적’으로 민주당에 탈당계를 내고 한나라당에 입당하여 공천신청을 했다고…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사실 찾아보기 귀찮다), 대법원 확정 판결로 울산군수에 당선되었던 한나라당의 엄창섭씨는 낙마하였고 그 보궐선거에 민주당이 아닌 한나라당의 공천을 신청한 박진구씨는 50보 100보가 되어 버렸다. 똑같이 도덕성의 문제를 떠안게 되었다.

울산군수 보궐선거에서 첫번째로 우스운것은 자기네의 공천후보가 법원의 판결로 자리를 잃어 보궐선거를 치루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은 잘못없고 개인적인 문제로만 치부하면서 다시금 공천후보를 내는 한나라당의 행태이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간판을 달고 출마했다가 2위로 낙선하고, 정권이 교체되면서 한나라당이 집권하였다고, 집권당의 후보로 보궐선거에 나선 박진구씨가 두번째 우스운 모양을 하고 있다.

즉, 박진구씨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고 있었던 2006년에는 집권당 공천으로 출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탈락하였고, 2008년 또다시 바뀐 집권당의 후보로 출마하려고 하고 있다. 일반 시민의 눈에는 집권당, 즉 권력만 쫓아 다니는 철새와 다름없을뿐, 아무런 소신도 능력도 없는 정치인일 뿐이다.

이나라의 국민들이 정치에 혐오를 가지고 있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런 사람들 때문일 것이다. 나 역시 그러니까…

말은 번지르하게,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이상’을 집권당이 밀어줄수 있기 때문에가 가장 큰 이유로 내세우며, 당적을 바꾸는데, 그게 국민들에게 먹힌다고 생각하는 건지…

울산시민들이 평가해 주겠지만, 저런 사람들은 다시금 낙마시키고 다시는 정치를 할 수 없게끔 매장시켜야 한다. 그게 국민과 나라를 위한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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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천의

10월 11th, 2008 at 10:1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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