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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의 체면이 구겨지는 것인가, 국내 이통사들의 전략 실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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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귀 노키아 체면 구기네” – 헤럴드경제

오늘자 헤럴드경제에 국내에 복귀하는 노키아의 휴대폰 네비게이터 6210모델을 두고, RIM의 Blackberry 공급량(3,000대) 보다도 확보된 물량이 적다며, 이를 노키아의 굴욕이라고 표현했다.

헤럴드경제는 기사에서

국내 이통사들이 노키아폰의 물량을 줄인 것은 무엇보다 제품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40만원 안팎의 중저가로 출시, 시장에서는 할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짜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미 시장에서 공짜로 유통되는 단말기 역시 많은 상황이고, 특히 주 기능인 내비게이션 기능은 지원도 안된다. 국내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는 미지수.

라며, 노키아의 6210을 폄하하였다. 그나마 ‘노키아’라는 이름값에 기대를 걸고 있다나…

그러나, 네비게이터를 들여오면서 GPS기능을 삭제 내지는 무용지물로 만든 상황, 또 노키아의 경쟁력 있는 최신 모델들을 뒤로하고 1년전 출시모델을 들여온 것은 바로 국내 이동통신사가 아니었던가?

특히 SKT는 해당 기사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출시되거나 출시될 예정인 외산폰은 체험 수준으로 봐도 될 만큼, 국내 공급되는 물량이 많지 않다” 면서 “일단은 국내시장에서 검증을 하는 수준”

이라며, 외국 제조사의 제품에 대해 깔아 뭉게고 있다. 국내에 들여온 외산 제품의 폰은 이통3사를 모두 통틀어 모토롤라, HTC, 노키아, 소니에릭슨, 캔유 이렇게 다섯개 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LGT정도만이 캔유의 신상품 혹은 한국에 특화되어 개발된 제품을 들여오고 있다. SKT의 모토롤라의 경우 최근 출시되는 폰이 그다지 많지도 않지만, 그나마 일부 신제품만을 출시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니, 세기의 트렌드인 애플의 iPhone은 들여오지도 못하고 있는 판이다. 국내의 사용자들은 언제쯤이면 해외 제조사의 유명폰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것인지… 아니, 나 스스로도 더 늙기 전에 써 볼수는 있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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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천의

3월 23rd, 2009 at 11:4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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