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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공위성, 왜 그렇게 난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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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에 북한에서 위성을 발사한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도 자체 로켓을 사용해 위성을 발사하기 위해 전남 고흥군 봉래면의 ‘나로우주센터’에 발사대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은 별로 없는 것일까?

이곳에서는 2009년 4월에서 6월경 발사될 예정으로 있으며, 이 계획이 성공한다면 한국은 세계에서 9번째로 자체 위성발사국이 된다.

한국에서 발사하는 위성에는 로켓이 사용되지 않는가? 이 로켓은 탄두를 장착한 장거리미사일이 될 수 없는 기종인가?

왜 북한이 발사하는 것에는 딴지를 걸며, 중국이 얼마전 발사한 위성에는 왜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끽소리 못하는 것인가?

이는 일본 및 미국 역시 마찬가지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일본과 미국은 중국의 위성 발사에 우려를 표하기라도 했다.

그에 비하면 한국은? 그야말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며, ‘약소국에 강하고 강대국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전형적인 양아치 국가인 셈이다.

세계는 추후 통일 한국의 위상을 걱정하여 통일을 방해하고자 하는 판국에 당사자인 남북 모두 서로 뜯어 먹고, 서로 체제유지에 바쁜 모습이라니…

북한에 대해 위성발사를 하지 말라고 하려면, 우선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부터 해체해라. 정 북한의 위성이 위성이 아니라 장거리미사일 시험이라 생각된다면, 한국 역시 나로우주센터에서 장거리 미사일 연구를 해라. 9번째 자체 위성발사국의 영광이 북한에 넘어갈 것이 아쉬워서라면, 이미 늦었겠지만, 연구에 박차를 가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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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천의

3월 30th, 2009 at 12:21 오전

Posted in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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