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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에서 반미는 금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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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원내대표 홍준표 의원은 “촛불집회의 핵심 세력은 골수 반미단체”라고 말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연합뉴스를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민주공화국에서는 “친미” 이외에는 모두 금지되어야 하는가? “친영국”, “친호주”, 등등 지구촌 192개 국가에 대해 모두 “친”이 될수는 없는가? 혹은 “반”이 될수는 없는가?

누구나 개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친”할 수도, “반”할 수도 있는것이 민주공화국이 아닌가? 특히나 미국과 일본. 이 두나라는 근세 이후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친 나라가 아닌가… 세상의 어느 나라가 “선의”로만 다른 나라를 도와주나? 일본이 왜 “반일”일수 밖에 없고, 미쿡이 왜 “반미”일수 밖에 없는지 생각좀 하자. 일본이야 그렇다치고라도, 미쿡… “친미” 하는 사람들… 왜 “친미” 하나요? 미쿡이 6.25때 참전해서 이 나라의 공산화를 막아줬고,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그럼 미쿡이 왜 참전했을까? 당시의 동북아시아 정세에서 중국과 소련의 확장을 견제하기 위함이었지, 우리나라를 위해서가 아니지 않은가… 그럼 우리의 여학생들이 미군탱크에 깔려 죽어나가고, 주한미군에의해 우리의 시민이 구타당하고, 주한미군이 썼던 부지가 황폐화되는것은…?

홍준표 이외의 골수 “친미”세력들은 한국에서 살지 말고 미쿡으로 가시지요? 미쿡에서 받아 줄런지 의문이지만… 이곳 한국은 “반비”세력들이 지킬테니… 이번 광우병소 관련 사태도, 대상이 미쿡소가 아닌 캐다나소였으면 그땐 “반캐”세력이라고 할 것인가? 반정부시위는 반정부시위일뿐 아무데나 친미, 반미를 같다 붙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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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천의

6월 29th, 2008 at 11: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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